10대,20대가 나섰다. 비상계엄과 응원봉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하지만 12월 3일 민주주의에 큰 오점을 남긴 일이 생겼죠? 바로 비상계엄입니다. 비상계엄은 우리국민에 큰 상처와 아직 잊혀지지 않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단어입니다. 2024년에 다시 듣게 되는 비상계엄, 그리고 국민들의 대처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헌법 제 77조 비상계엄:
대통령은 내우,외환,천재,지변 또는
이에 준하는 중대한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계엄을 선포할 수 있습니다.
달라진 시위문화
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아이들은 학교에서 '소년이 온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고, 비상계엄에 몰랐던 30대들도 많이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한밤에 들려온'비상 계엄'소식은 아이들로 하여금 불안한 미래와 맞서 싸워야 한다는 잠재의식을 일깨웠다.
8년전 촛불시위에서 시민들은 모두 손에 촛불을 들고 탄핵을 외쳤습니다.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은 '촛불이 너무 잘꺼진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촛불모양의 전등과 휴대폰 손전등을 켜고 밤을 밝히며 국민의 의사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응원봉이 주는 의미
2024년 촛불시위는 역사의 오점을 배운 10대들과 20대들, 30대가 추축이 되면서 K-Pop의 선도 국가에 맞게 응원봉을 손에 들고 나왔습니다.응원봉의 각양각색의 불빛들이 어두운 하늘을 밝히고 있습니다. 응원봉이 촛불을 대신하게 된 이유는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응원봉은 좋아하는 연예인을 대표하는 마크입니다. 시위에서 동일한 응원봉을 가진사람을 만난다면 '나 혼자가 아니다'라는 소속감을 주고 연대감을 안겨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많은 연예인도 탄핵찬성을 하면서 내가 소속된 팬클럽과 그 연예인이 함께 뜻을 같이 한다는 건 마음이 든든한 것이 아닐까요?
응원봉이 연령을 나타내기도 해요
응원봉을 보면 좋아하는 연예인을 알 수 있는데 아이돌그룹과 30~40대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군지 한눈에 알아 볼 수 도 있어요. K-Pop에 맞춰 함께 호흡을 맞춰 노래를 부르며 함께 한뜻으로 외치는 시위문화, 대한민국 외에 또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아이들은 역사의식이 부족하다고 어른들이 말해왔었는데 정말 나라가 힘든 이 시기에 먼저 앞장서서 나서는 대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을 보면 아직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살아 있습니다.
응원봉은 우리나라 국민의 민주주의적 평화시위를 나타내는 상징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모든 국민이 원하는 일이 꼭 이루어 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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