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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1

디지털 노마드, 잠시 쉴 공간이 필요하다. 요즘 파이프라인, 파이프라인, 경제적 자유 이런 말들에 내가 너무 무능력해지는 것이 아닌가 조바심이 나고 계속 무언가를 하고 회사에서도 하나라도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집에서는 좋은 엄마의 자리로, 또 좋은 아내의 자리로 머물기 위해 계속 생각하고 움직여야 한다. 이런 나에게 조금 쉴 공간이 필요하다.나의 존재의 이유를 나에서 부터가 아닌 다른 것들로부터 채워가야 한다는 현실에서 벗어나 조금은 마음 가는 대로 글을 적을 공간이 필요하다.지극히 개인적이고 감정적 공간이 말이다.이 공간이 나에게 힐링이 되는 쉼터가 될것이다. 이제 중년으로 접어드는 나이와 함께 몸과 마음 모두 번아웃이 오기 시작했다. 항상 열심히 하는데 무엇인가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무엇을 위해 사는데 나 자신은 점점 힘들어가고 있다... 정보 2024.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