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서울과 달리 문화의 혜택이 많지 않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6월이 되면 전국 유일한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이 열려요. 평상시 높은 가격의 뮤지컬이 부담스러웠다면 DIMP기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퀄리티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럼 딤프의 기간과 공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16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 DIMP
2007년에 시작해서 16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 뮤지컬 페스티벌 딤프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2020년, 2021년은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되었는데 2022년 오프라인으로 열리게 되었어요. 6월 24일 개막작 투란도트를 시작으로 공식 초청작 5 작품, 창작지원작 5, 대학생 공연 8 작품으로 총 22개 작품이 무대에 오릅니다. 딤프 기간 내에 대구 두류공원에서 치맥 페스티벌에서 맥주와 치킨으로 더위를 날리고 와도 좋을 것 같네요.
- 기간 : 2022.6.24~7.11(18일간)
- 공연장소:대구 오페라하우스, 아양아트센터, 대덕 문화전당 외 대구 전역
- 공연 종류:공식 초청작, 창작지원작, 특별공연(유료 공연),대학생창작극
DIMP 공연작 티켓 가격
딤프의 초청 공연작은 개막작인 슬로바키아의 투란도트, 한국 뮤지컬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하루, 위대한 쇼맨, 스페셜 5, 그리고 폐막작인 영국의 더 콰이어 오브 맨입니다. 유료 공연으로 인터파크에서 BC카드 할인,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BC카드 할인이 가장 큰 혜택인 것 같습니다. 공연별 30%~50%까지 할인이 됩니다. 티켓 가격은 7만 원에서 4만 원까지 입니다. 공연은 아양아트센터와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립니다.
창작지원작은 인비저블, 산들, 브람스, 봄을 그리다. 메리 애닝 총 5편입니다. 공연장소는 대덕 문화전당과 어울아트센터입니다. 티켓 가격은 전석 동일하며 3만 원에서 4만 원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공연은 산들이에요. 26일 관람 예정입니다.
특별공연은 월곡, 대왕 문무, 코스모 플로라 3개의 공연이며, 달서아트센터, 대구 학생문화회관, 어울 아트 센터에서 열립니다. 특별공연은 아이들과 함께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연의 내용이 역사적인 것도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대학생 창작극이 있습니다. 평택대학교와 목원대학교의 유린타운, 예원예술대학의 노트르담 드 파리, 수원대와 백석대의 레미제라블, 중앙대의 뜨란지트, 경성대의 로미오와 줄리엣, 서울예대의 1926. 아리랑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내용이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오랜 연습의 결과물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전석 무료로 시간이 되면 모든 공연을 보고 싶네요.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뮤지컬'딤프린지'가 열립니다. 대구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이 거리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속의 축제로 펼쳐지는 거리축제입니다. 매주 주말 대구 도심에서 열리는 거리 뮤지컬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여름이면 생각나는 대프리카 대구에서 문화공연과 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대구 국제 뮤지컬 딤프 기간 내 뮤지컬 공연뿐 아니라 도심축제인 동성로 축제, 두류공원 치맥페스티벌 등 같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어요. 더운 여름 공연과 축제로 활기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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