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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학 모집인원과 필수조건

bori18 2024. 12. 18.

2025년 수능 수시모집은 모두 6장의 원서, 그리고 정시 3장의 원서를 내어서 대학을 응시했을 것입니다.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인생을 결정하는 가장 큰 결정인 만큼 많이 신중하고 조심스러울 거예요. 대학입학원서를 접수하기 전, 내가 어느 대학, 어느 과에 맞으며, 어떤 조건을 갖추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정시와 수시의 모집인원 비교

대학입학의 전체 모집인원은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고등학생과 재수생까지 학령인구가 감소해서 대학마다 인원을 조절했습니다. 인원이 감소되는 것을 보면 인구가 줄어든다는 느낌이 드네요. 

수시와 정시의 비율도 조금씩 변동이 있는데 수시의 비율이 조금 높아졌습니다. 정시를 확대한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지만 아직 반영이 되지 않은듯해요. 

모집인원비교
출처:교육부

 

수시는 학생부 내신 위주, 정시는 수능성적 위주로 전형비중을 높게 유지하고 있어요. 그리고 비수도권은 인구감소로 전체적으로 모집인원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 수도권 모집비율
    • 수시: 학생부교과,논술,실기전형은 늘어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0.8% 줄어들었습니다.
    • 정시 : 수능위주가 93%이며, 모든 전형에서 학령인구감소로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 기타: 사회통합전형이나 지역인재전형이 조금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 비수도권 모집비율
    • 수시:모집인원은 학령인구 감소로 모두 줄어들었으나, 비율로 비교하면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전형은 0.1% 정도 늘어났습니다. 
    • 정시: 정시또한 모든 부분에서 줄어들었으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0.1%늘어난것으로 보입니다.
    • 기타: 그외 사회통합전형(기회균등), 지역균등, 지역인재전형은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통합 교육과정 선택과목 반영 폐지대학이 증가

문과 학생이 미,적을 배우고, 이과학생이 통계를 하거나 사회탐구영역을 공부함으로써 문, 이과라는 명칭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공학대학은 수학, 과탐을 중심으로, 인문대학은 국어, 사탐위주로 선발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부 대학에서 문, 이과 통합의 성향을 반영해서 탐구영역을 필수 반영과목에서 제외하는 대학들이 있습니다.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 수능 미적분·기하(수학 영역), 과학탐구(탐구 영역) 필수 반영 폐지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 한양대, 한양대(ERICA) 총 17개 대학입니다.


과목별 가산점 부여

선택과목을 폐지하는 대신 일부대학들은 과목별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대학마다 가산점 점수나, 과목을 조금씩 다르므로 지원하는 대학이 가산점 부여 대학에 포함되는 지 확이해야 합니다.일부대학은 자연계열만 수학 가산점을 부여하고, 다른 대학에서는 일부학과만 부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산점 부여대학


원하는 대학과 목표 찾기

요즘 고등학생들은 하고 싶은 것이 없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아이들에게 왜 하고 싶은 것이 없니?"라는 질문을 하면 굉장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어차피 대학은 성적으로 가야 되잖아요."라고 말이죠. 그 말이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이기도 하죠. 

하지만 조금이라도 꿈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나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보고, 무엇이 필요한지 미리 준비한다면 그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대학진학을 위해 늦게까지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우리나라 고등학생들 모두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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